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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C.CREW

HERA C.CREW

서울의 다채로움과 나다움을 주제로
헤라와 아티스트가 함께 펼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헤라 C.CREW 아티스트의 작품 소개

MYSELF

가장 나다운 나​

스스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C.CREW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PUZZLE

PUZZLE 미리 (@mmiriku)

5살 때, 엄마가 사준 퍼즐 박스에서 퍼즐은 내팽개치고 박스 뚜껑에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있다. 아마 그쯤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 같다.​

애니고에선 동화책 제작 과제에서 클립과 자석으로 책을 만들었고,
C를 받았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예대
과제에선 교수님께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어느 것이든 정답은 없다.
매번 5살이
되어 그림을 그리는 것, 나와의 중요한 약속이다.

NOTE TO SELF
NOTE TO SELF

NOTE TO SELF 정해강 (@riverriverintheworld)

30년을 살고 보니 더 죽기 무서워진 해강이에게,​
앞으로도 돌아볼 쪽지를 주고 싶다

아주 조그만 것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사소히 나를 만들어온 것들을​
가끔이 아니라 영원히 떠올리자고​

나도 언제고 죽겠지만,
언제든 그들을 떠올리며​
가끔보단 언제나 돌이킨다면​
돌아보는 나도, 돌아봐지는 것들도
영원할 것 같으니까​

영원한 것이 필요하다던 어떤 우상들과
영원한 것을 다시 또 원할 나에게,​
흩어지는 게 슬픈 속눈썹들을 만나며
나에게서 누군가로, 맺음코 없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음악저작물 사용 승인필: [READY
FOR LOVE], BLACKPINK, <READY FOR LOVE(2022)>, 작사
24, VVN, TEDDY, KUSH, JOHNSON REBECCA ROSE.

Vivian’s Dazzling Wings​

Vivian’s Dazzling Wings​ 올로호요 (@olohoyo)

생동적인 뜻을 담은 이름, "Vivian's Dazzling Wings" 는
빛나는 날개와는 대조적으로, 나비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강조한다.​

이는 나 또는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나타내며, 과정의 순환과 근본적인 본질에 주목한다.​

손
손
손
손
손

실버조 (@josilverr)

가장 처음 갖게 되는 주름은 손에 있다. 수천 개의 주름선과 작은
손가락 끝마디에 새겨진 유선형 지문은 어쩌면 우리가 갖게

흔적을 미리 안고 태어나는 게 아닐까. 얄팍해 보이던 순간이, 무심코
지나친 순간이 다시 보니 아스러지게 반짝이던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주름선은 두텁고 곧아진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그
속에서 발견하는 이제 와서야 보이는
것들. 지금은 사라져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앞으로 보이게 될 것들. 또 그렇게 잊힐 것들. 모든
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다 보면 단단한 주름선이 만들어진다.​

사진은 올여름, 유럽 여행 중 만난 이들의 손.​

Unearthed The Unseen
Unearthed The Unseen

Unearthed The Unseen 서수현 (@suhyunarchive)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으로 치유하듯 작업이 재미있지 않아서,
하고 싶지 않아서 힘들고 갑갑했던 마음을
사랑의 힘으로, 작업이
주는 에너지로 치유한 요즘의 나.

진심이 담기지 않으면 작업을 할 수 없을 만큼 나는 이 일에 진심임을
깨닫고,
복잡하게 얽혀있던 마음속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후련함에 눈물이 줄줄.​

Stone Stone

Stone 아미라 (@aaamira)

처음에는 위태롭게 쌓이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빈틈에 낙엽과 흙 바람이 채워주고 또 비를 맞으며 그렇게 조금씩
단단 해지는 거겠지, 산책을 하며 발견한 크고 작은 돌탑들은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 산이 태어나는 과정.​

Rocket Man

Rocket Man minraindali (@minraindali)

불확실한 선택일 거라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
도태돼 버린 매듭을 끊어버린 나는 아래로 발사됐고​

틀에 박혀있는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나를​
부럽게 바라보는 그들은 연못 속에 갇혀 있었다.​

Rocket Man
Glass
Glass
Glass
Glass

Glass 스튜디오 차차 (@studio_chacha.kr)

나 자신은 내 안의 감정과 생각의 대표인 존재로, 내면은 투명하게
드러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갖고있다. 잔은
이러한 내면을 담아내는 그릇이자 매체로 나를 담고 나를 반영한다.​

Romantic Holiday

Romantic Holiday 버터컵 (@butter_cu._.p)

나다움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우는 것.​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를 보고 나서​

無 (2023)​

無 (2023) 하형 (@hahyungishere)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아직도 너무나 어렵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표현합니다.​
we make something strange.​

Be Myself And I​

Be Myself And I 하피 (@iamhalfpy)

Me Myself And I 라는 문장에서 앞 글자 Me를 Be로 바꿔 내 자신이 되자는 굳은 다짐을 보여준다. 세상 속 본인을 가로
막는 장애물과 맞서 싸우다 보면 실패를 경험해 두려움에 봉착 할 때가 있다. 두려움에 눌리더라도 언젠간 다시 일어나도록
스스로를 북돋우며 용기를 얻는다.​

용기를 통해 다시 도전을 하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얻는다. 자신감은 힘든 시간을 이겨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이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으면 긍정의 힘이 나를 둘러싸고 이제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견고하게
만들어진 무기와 갑옷이 나를 지켜준다.​

그리고 그게 곧 ‘나’라는 확신을 심어준다.​

캐시 팔레트

캐시 팔레트 (Cash palette)​ 보트 (@boatrace_a)

어릴 적부터 나는 참 평범했다. 타인에게 쉽게 영향받았고
매번 좋아하는 것이 달라졌다.

작가가 되면서 평범함은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나를 숨기고 그 위로 다른 색깔을 덮었다.​

방황하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나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지금의 내가 채워졌고,
무수히 많은 색이 섞여 나라는 사람이 되었다.​
비로소 나는 내가 한 가지 색깔의 물감이 아니라
팔레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사람,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성격들은 전부 나였고,
그 모습들이 모여 결국에 '나'라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이번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Body and body (at home)​ Body and body (at home)​ Body and body (at home)​
Body and body (at home)​

Body and body (at home)​ 선리 (@sunleeart)

예측불허함 속에서 파손과 회복, 약화와 강화의 상태를 무한히
반복하는 신체를 감각하는 일.

신체는 비밀스러운 언어로 각인된 기호가 된다. 신체는 본질들에
감겨 있다가 풀려나는 기호들을 반사하면서 일종의
언어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보고 사랑하고 느끼고 창작하려는 자는 이 비밀스러운
언어의 해석자가 되어야 한다. ​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Spiral Stem:
Rhythm and Periodicity.​ 밍예스 (@mingyes_project)

우리는 인간 자신을 생장하는 줄기로 표현할 수 있다. 살아 있는
식물의 움직임은 물질과 힘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설명된다.
이때 이
움직임은 자연의 규칙과 리듬을 가진다. 리듬은 심장박동에서 연동,
호흡과 세포분열로 이어지는 생명의 발현에
기본적인 요소이며 이는
생명의 순환적 리듬으로 확장된다. 리듬 주기성은 모든 생명에게
나타나며, 식물 세계에서는
생명력 있는 줄기의 원형 운동으로
연속적으로 반복된다. 이 리듬은 생명을 엮는 조화이자 불가항력의
명상적 개념이 될 수
있다.​

C.CREW 2기 아티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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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C-CREW, 서울의 다채로움과 나다움을 주제로 헤라와 15인의 아티스트가 함께 펼치는 아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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